2025년 2월 16일 주일대표기도문 : "하나님 앞에 드리는 참된 예배"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성전에 나와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주님의 임재 가운데 거하며 그 사랑을 깊이 깨닫고자 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주님께 감사하라, 그분은 선하시며 그 사랑은 영원하다”(시편 107:1)
하나님, 주님께서는 우리의 구원의 반석이시며, 언제나 우리를 사랑으로 붙들어 주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그 사랑과 은혜를 우리가 어떻게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도 주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리며,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영광의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하지만 하나님, 우리가 이 예배를 드리기 전에 우리의 부족한 모습을 먼저 고백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자주 하나님을 향하기보다는 세상에 이끌리며, 때로는 자만과 교만으로 하나님 앞에 엎드리지 못하는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우리가 스스로의 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보다는 우리 마음대로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너희가 내게 가까이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 자들은 내 앞에서 악을 행하는 자들이다”(이사야 29:13)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며, 다시 한 번 회개합니다. 우리의 죄악을 사하시고, 주님의 은혜와 용서를 구합니다.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해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그 부르심에 순종할 수 있는 결단의 시간을 허락해 주시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인도해 주세요.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에 따라 살아가라”(로마서 12:2). 이 말씀을 따라, 매일매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시간 우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의 나라가 주님의 공의와 진리로 다스려지고, 민족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회복되도록 간구합니다. “하나님이여, 왕을 대신하여 정의를 세우시며, 민족들 가운데 의로움을 행하시리이다”(시편 72:1-2). 우리의 정부와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정의롭고 공평하게 나라를 이끌어가게 하시고, 모든 국민이 평화와 번영을 누리게 하옵소서. 또한, 이 나라가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빛의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 예배가 우리의 삶의 중심이 되게 하시고, 우리가 드리는 찬양과 기도, 예배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모두 드려, 하나님을 예배하며, 그 예배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이 예배가 우리의 삶에 변화와 회복을 가져오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모든 것을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주시길 기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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